중대재해 (2)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보증보험해킹은 중대재해다 3편- 객체시대 종언 국민은 알만 낳고 도축되는 유정란 닭이 아니다. 객체 시대는 끝났다. 📘 이 글은 《서울보증보험 해킹은 중대재해다》 시리즈의 일부입니다. 13.2TB 개인정보 유출을 단순 해킹이 아닌 **디지털 중대재해**로 보고, 6편에 걸쳐 제도적 책임과 사회적 침묵을 고발합니다. 우리는 기능을 위해 태어난 객체가 아닙니다.이 시대의 시민은 데이터 주체이자 책임 요구자입니다.이제 침묵은 착취입니다.🐔 닭은 도망치지 않는다양계장의 닭은스스로 도망치지 않는다.그들은 먹이를 주는 손을 믿는다.그러나 어느 날,알을 낳지 못하면그들은 도축된다. 그걸 우리는 삶이라고 부르지 않는다.하지만, 지금 우리는그 닭과 다를 바 없는 구조 속에 살고 있다.🧱 반복되는 시스템 수탈의 구조서울보증보험 사태는 처음이 아니다.그 전.. 서울보증보험해킹은 중대재해다 2편- 책임없는 도장 도장은 찍혔고, 정보는 털렸다. 그러나 아무도 책임지지 않았다. 📘 이 글은 《서울보증보험 해킹은 중대재해다》 시리즈의 일부입니다. 13.2TB 개인정보 유출을 단순 해킹이 아닌 **디지털 중대재해**로 보고, 6편에 걸쳐 제도적 책임과 사회적 침묵을 고발합니다. VPN이 ‘0000’일 수 있었던 이유—그 구조를 통과시킨 도장의 실명을 묻습니다.책임은 시스템이 아니라, 그걸 승인한 자에게 있습니다 💥 도장 찍은 자들은 어디 있는가?13.2TB가 털렸는데,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.ISMS 인증도 없었고,VPN 비밀번호는 ‘0000’이었고,보안은 외주에 맡겨졌다. 그런데도 아무도“내 책임이다”라고 말하지 않는다.우리는 묻는다.도장을 찍은 자들은 지금 어디 있는가?그리고 그들은 중대재해법 바깥에.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