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자연치유와 식치

통풍 관리, 요산 수치만 낮추면 끝일까? – 정제염·체온·신장·식단까지 총정리

반응형

“통풍,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?”
요산 수치 외에 꼭 알아야 할 숨은 원인을 정리했습니다.

 

📍 이 글은 블로그 ‘깊은만족의 Savor Balance’
건강한 생활 콘텐츠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.
네이버나 구글에서 “깊은만족의 Savor Balance”를 검색하시면
더 많은 글을 쉽게 찾아보실 수 있어요.
물론, 구독 신청을 통해 최신 발행글을 가장 먼저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^^

 

 

🎸 서론 – 기타를 놓은 손가락에서 시작된 병
발가락이 부어올랐습니다.
기타를 잡은 손가락 관절이 말도 안 되게 아팠습니다.
"통풍입니다."라는 말과 함께 요산 수치 8을 들었죠.
병원에서는 요산 제거제를 권했고,
가장 낮은 단계의 약을 복용한 결과, 수치는 3까지 떨어졌습니다.
그러나 그 이후가 진짜 시작이었습니다.

통풍 회복기: 기타를 내려놓고 통증을 느끼는 시점
통풍으로 손가락이 아파서 기타를 치기 어려운 상태


🧂 1. 정제소금과 천일염 – 나트륨은 악마가 아니다

소금은 단순히 짠맛이 아닙니다.
정제된 소금(NaCl)은 나트륨만 남긴 채
칼륨, 마그네슘, 칼슘 같은 보완 미네랄을 제거한 것입니다.

 

🌊 천일염 10g 속에 담긴 생명의 균형
천일염 10g만 보더라도
우리는 단지 짠맛 이상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됩니다.
함께 작용하며 균형을 이루는 다양한 성분들이
보이지 않는 팀워크를 이루고 있죠.
문제는 소금 그 자체가 아닌 균형 없이 혼자 남은 나트륨입니다.

 

📊 천일염 10g 속 주요 미네랄 구성 (국내산 기준)

미네랄 함량 (mg) 주요 기능
나트륨 (Na) 약 3,800 💧 체액 조절, 신경전달, 전해질 균형
염소 (Cl) 약 5,800 🧪 위산(HCl) 형성, 소화 보조
마그네슘 (Mg) 약 120 💪 근육이완, 신경안정, 에너지 생산
칼륨 (K) 약 50 ⚡ 세포내 균형, 과잉 나트륨 배출 보조, 혈압 조절
칼슘 (Ca) 약 20 🦴 뼈 건강, 신경전달, 혈액응고
황 (S) 소량 🧬 단백질 구조 안정화, 해독작용
스트론튬 (Sr) 미량 🔩 뼈 대사 관여 (칼슘 유사 기능)

"정제염, 천연염, 자염 비교 – 통풍에 적합한 소금은?"
정제염(새하얀 백색 항아리),천일염(햇살 + 투박한 항아리), 자염 (화덕 + 항아리)

 

 

📌 요 문장에서 핵심은:
칼륨은 나트륨의 ‘과잉’을 다정하게 정리해주는 친구입니다.
함께 있을 때, 나트륨은 위험하지 않습니다.
결국 천일염 섭취는 일반적인 **정제염(나트륨만 남은 소금)**과는 완전히 결을 달리하는 좋은 식품입니다.

 

📌 자료 출처:
국내산 천일염 분석 (평균 기준값, 국립농업과학원 식품성분 DB 기반)


🧪 요산은 제거해야 할 쓰레기가 아니다
요산은 퓨린 대사의 산물입니다.
하지만 단순한 ‘노폐물’이 아닙니다.
요산은 비타민C, E 못지않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,
산화 스트레스를 낮추고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.

 

📊 미국 NIH 연구에 따르면,
요산 수치가 적정 범위에 있을 때
파킨슨병, 알츠하이머 등의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.

 

정상 요산 수치 (성인 기준)

  • 남성: 3.4–7.0 mg/dL
  • 여성: 2.4–6.0 mg/dL

이 수치 안에 있을 때,
요산은 다음과 같은 생체 방어 기능을 수행합니다:

 

📋 요산의 유익한 작용 (정상 수치 기준)

  • 🧠 신경세포 보호 – 뇌 속 산화 스트레스 완화, 신경기능 유지
  • 🛡 항산화 방패 작용 – 비타민C·E와 함께 세포 손상 억제
  • 🧬 DNA 안정화 – 유전자 변이 및 노화 속도 감소에 기여
  • 🩸 면역 조절 – 일부 면역세포 활성에 관여 (적정 수치 한정)

관절 속에서 반짝이는 요산 결정체 – 침묵 속의 통증 유발자
관절 내부를 투시해 요산 결정을 보여주는 요정

 

그러나 요산이 기준치 이상으로 높아지면,
혈액 속을 떠다니던 요산 결정체가 관절, 신장 등 조직에 쌓여 통증과 손상을 유발합니다.
‘요산은 나쁜 것’이라는 오해는 균형을 놓친 인식입니다.
몸은 요산이 필요해서 만들지만,
배출이 원활하지 않을 때 문제가 되는 것이죠.


🌱 실감나는 체험
제가 요산 제거제를 복용해 수치가 2까지 떨어졌을 때,
관절 속에 쌓여 있던 요산 결정이
마치 태아가 충분히 칼슘이 공급되지 않을 때 엄마 뼈에서 칼슘을 가져가듯
사라지는 걸 느꼈습니다.
너무 신기했죠.
‘몸은 불필요한 걸 일부러 다시 흡수할까?’
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
❝요산은 정말 필요했던 걸까...?❞
❝요산제거제로 정상범위 밑으로 강제 조절을 해버렸더니 어느 순간 내 손가락의 부어 있던 요산결절이 사라지고, 엄지발가락처럼 커져 있던 4번째 발가락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습니다. ❞
정답은 모르지만,
그때 저는
‘요산을 무조건 나쁜 걸로만 보면 안 되겠구나’
하고 느꼈습니다.

통풍이 발병되었을때의 발가락과 현제의 모습비교
기형적으로 부어있는 통풍발병 당시의 발가락과 현제의 조절중인 상태

 


❄️ "왜 손발 시릴수록 통증이 심해질까?"
요산은 체온이 낮을수록 딱딱하게 굳는 성질이 있습니다.

🔥 혈액 온도  💧 요산이 녹는 양 (포화도)
37°C (정상체온) 6.8 mg/dL (잘 녹음)
35°C 이하    5.5 mg/dL 이하 (잘 안 녹음)

 

즉, 몸이 따뜻하면 요산이 잘 녹고,
차가워지면 요산이 굳어 침착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.
특히 손발, 관절 끝부분은 체온이 낮아지기 쉬워요.
차가운 커피, 냉면, 냉방이 일상이 된 요즘 같은 여름…

 

차가운 음료와 강한 냉방 = 손끝·발끝 체온 저하 → 요산이 결정처럼 굳어 통증 유발


💡 한 문장 요약:
따뜻한 몸에서는 요산도 순해지고,
차가운 몸에서는 요산이 ‘가시처럼’ 굳습니다.


🧬 신장, 혈압, 그리고 요산 – 통풍은 하나의 수치가 아니다
요산 수치가 높다는 건
신장이 그것을 충분히 제거하지 못했다는 뜻입니다.

바쁜 공정 속 정신없이 일하는 콩팥 캐릭터 – 체내 정화의 중심
바쁜 공정 속 정신없이 일하는 콩팥 캐릭터, 요산과 붚순물을 혈액에서 골라내는 모습

💡 혈류는 ‘컨베이어 벨트’,
신장은 그 위의 ‘정밀 선별 기계’입니다.

그런데...
• 정상 혈압(예: 100~120mmHg) 상태에서는 신장이 제 역할을 함
• 고혈압 상태에서는 혈류 속도가 빨라지고,
 신장은 충분한 여과 시간을 갖지 못해 요산을 흘려보냅니다


또한 혈액 속 고지혈, 염증, 혈전이 많으면?

→ 신장은 더욱 무력해지고,
→ 요산은 그대로 남습니다

이처럼 요산 수치는 단순히 '요산'만의 문제가 아니라
혈압, 체온, 신장 기능, 염증 상태가 맞물린 결과입니다.


💊 약은 믿고 함께 가는 팀원이다
요산 제거제를 믿지 말라는 게 아닙니다.
그건 치료 여정의 시작이자, 팀워크의 한 축입니다.
통풍이 진단되었다면,
병원의 처방에 따라 약을 복용하는 건 반드시 필요합니다.
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
‘약’이라는 팀원과 함께 뛸 생활 루틴의 조율입니다.


저의 경우, 가장 낮은 단계의 요산 제거제를 복용하면서
수치는 8 → 3 → 2까지 안정적으로 낮아졌습니다.
하지만 그건 단지 약 때문만이 아니었습니다.
같이 바뀐 것들이 있었죠.

 

육류위주에서 채소와 과일 발란스를 조절
고기 육류 위주에서 과일 야채과 발란스를 고려한 식단으로 조절

🍽️ 식단
– 육고기, 고등어 구이 위주 → 채소와의 밸런스 조정
– 과채 주스, 탄산음료 → 생과일, 미온수 물 섭취 늘리기
– 야채, 과일은 예전보다 자주 챙김

 

🧘 생활 루틴
– 체온 관리: 냉 음료와 온 음료와 병행, 적정 체온 유지
– 혈압 안정: 천일염 위주의 조리 및 장류 선택, 정제염 간식 조절
– 운동: 무리한 강도보다 꾸준한 걷기 위주

 

물론 지금도 가끔은 치킨에 맥주 한잔을 할 때도 있지만,
이제는 ‘몸과 협업하는 방식’을 압니다.


💡 No 협업 = No 회복
약만 믿고 생활을 바꾸지 않으면,
몸은 언젠가 다시 돌아갑니다.
통풍이라는 질병을 가진 한 사람으로서
제가 택한 치료 방향은 이렇습니다:
🧑🤝🧑 “병원의 처방과 생활 루틴의 팀워크를 이루는 것.”
치료는 단독 플레이가 아닙니다.
균형 잡힌 팀플레이에서 진짜 회복이 시작됩니다. 😊

깊은만족 통풍 회복의 희망 – 햇살 아래 기타를 다시 연주하는 회복된 모습
햇살 아래 기타를 다시 즐기는 장면


🎵 조율의 삶 – 나는 정상범위 요산과 함께 산다
질병은 단절이 아니라 조율의 대상입니다.
요산도, 퓨린도, 나트륨도—없애야 할 적이 아니라, 함께 살며 다스릴 자원이죠.
❝내 목표는 ‘제로’가 아니라 정상범위다.
수치가 말하는 균형을 믿고, 일상의 팀워크로 유지한다.❞
저는 병원의 처방과 혈액검사 결과를 ‘나침반’으로 삼습니다.
그리고 생활 루틴을 ‘엔진’으로 삼아 매일 조율합니다.
이 두 가지가 함께 움직일 때, 몸은 다시 균형을 기억하더군요.


📋 통풍 회복을 위한 실천 루틴 (업데이트 버전)

항목 실천 내용
✅ 목표 선언 “나는 정상범위 요산과 함께 산다.” (낮추기만이 아니라 정상범위 유지에 초점)
💊 의료 협업 혈액검사 결과를 신뢰하고, 의사와 상의해 약 용량/주기를 조정 (다음 검사로 변화 확인)
💧 체온 유지 식전·식후 따뜻한 물 루틴, 과도한 냉음료·강한 냉방 노출 줄이기
🥗 식단 조율 퓨린 완전 차단 대신, **배출 도우미(물·비타민 C·칼륨)**를 곁들이기; 단백질은 균형 분배(한 끼 몰아먹기 지양)
🧂 염분 관리 조리는 천일염 위주, 정제염 많은 가공·즉석식품·과자 섭취 간격 늘리기 (천일염도 나트륨은 있으니 ‘양 조절’은 기본)
🩺 혈압 안정 걷기 30–40분/일, 충분한 수면, 카페인·야식 과다 피하기, 스트레스 완충 습관(호흡·명상)
🧠 신장 배려 수분 충분히(투박하게 맑은 물), 과음/폭식 지양, 고지혈 개선(가공지방·당류 줄이고 섬유질↑)
🎯 점검 주기 체중·혈압·수면·수분량을 주간 로그로 기록 → 다음 외래/혈액검사 때 피드백

 

📌 No 협업 = No 회복 😊
약(의료)과 루틴(생활)이 팀이 될 때, 회복은 ‘사실’이 됩니다.

 

통풍은 요산과의 전쟁이 아닙니다.
그것은 내 몸과 내가 평화롭게 공존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과정입니다.
소금도, 퓨린도, 요산도 나쁜 게 아닙니다.
중요한 건 그들과 얼마나 잘 지내느냐입니다.^^


 

🛒 깊은만족의 추천 샵

제가 직접 사용했거나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해 고른 제품들입니다. 아래 링크로 구매하시면 블로그 운영에 작은 도움이 됩니다 😊

※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,
구매 시 소정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.
직접 사용했거나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한 제품만을 선별하여 추천드립니다.
광고 의뢰는 없으며, 클릭 여부는 언제나 독자님의 자유입니다.

💎 [실사용] 직접 사용해본 제품  |  🎁 [선물추천] 선물해본/선물로 추천하는 제품  |  🛒 [구매추천] 사고 싶은 제품/장바구니 보관 제품
💎🎁🛒
[공식수입] 브뤼스타 아티산 전기드립포트 PRO, 600ml, 모던화이트
💎🎁🛒
까사무띠 콰드로그린 350ml 싱글월 2p, 단품, 1세트
💎🎁🛒
까사무띠 싱글월 콰드로 350ml 2P 4colors, 그린, 2개
💎🎁🛒
당일제조 옛날 바나나빵 3봉 5봉 (한봉당 200g 20개내외), 3개
ⓘ “깊은만족의 추천 샵” 영역은 블로그 운영자가 직접 선별·관리합니다.
반응형